‘황소’ 황희찬(25, 울버햄튼)의 울버햄튼 완전이적에 영국 언론도 호의적인 반응이다.
울버햄튼은 26일 ‘황희찬과 2026년까지 완전이적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발표했다.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로부터 임대신분이었던 황희찬은 이적에 대한 부담 없이 계속 울버햄튼 소속으로 뛰게 됐다.
영국매체 ‘HITC’는 “황희찬이 울버햄튼으로 완전 이적을 했지만 토트넘과 리버풀 등 빅클럽들의 관심은 계속될 것이다. 우리는 이미 디오구 조타가 얼마나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프리미어리그 빅6 팀으로 이적해서 어떻게 월드클래스 선수가 됐는지 지켜본 사례가 있다. 황희찬 역시 조타처럼 공격적이고 날카로운 마무리 능력을 갖고 있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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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매체는 “비슷한 사례로 카를레스 테베즈도 있다. 황희찬은 몸이 좋아 중원에서 더 잘할 것이다. 브루노 라즈 감독도 황희찬을 지켜내 기쁠 것이다. 토트넘과 리버풀의 관심 속에 울버햄튼이 황희찬과 환상적인 계약을 했다”고 평가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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