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감독, 좋을 수밖에 없다".
손흥민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축구화를 신고 그라운드를 밟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곧'(Soon)이라는 문구와 함께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손가락과 축구공 이모지를 곁들였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2/01/29/202201290902776185_61f48552b7a87.jpg)
지난 6일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을 펼친 뒤 다리 근육 부상을 당한 손흥민은 재활에 전념했다.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나설 대표팀에도 합류하지 못했다.
스퍼스웹은 손흥민의 SNS 게시물을 언급하면서 "손흥민의 복귀는 프리미어리그 재개를 앞둔 콘테 감독에게 엄청난 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콘테 감독은 사실상 처음으로 손흥민,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스테번 베르바인 4명의 공격수를 모두 쓸 수 있게 됐다. 그러니 좋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부상 이후 4경기에서 2승 2패로 주춤하고 있다.
A매치 휴식기 후 토트넘의 첫 경기는 오는 2월 6일 브라이튼과 FA컵 4라운드(32강전) 경기다. 프리미어리그는 2월 10일 사우스햄튼전으로 재개한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