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지원이 박신혜의 임신과 결혼을 축하했다.
28일 엄지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엄튜브, 엄지원'에 "1월 브이로그.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으로 시작하는 한 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서 엄지원은 "따뜻했던 1월의 어느날들을 모아봤다"고 설명했다. 이후 그는 1월동안 있었던 소소한 일상과 반가운 만남들을 영상 안에 담았다.
특히 영상에는 엄지원이 박신혜와 최태준의 결혼식 청첩장을 받았던 날도 담겨 눈길을 끈다. 엄지원은 한 프라이빗 중식당을 방문했고, "신혜에게 청첩장을 받은 날"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청첩장을 본 엄지원은 최태준과 박신혜의 이니셜을 딴 듯 'J, S'가 새겨진 실링을 보고 "실링 진짜 잘 찍었는데?"라며 감탄했고, 박신혜 역시 "실링 예쁘죠 언니"라고 말했다.

이후 엄지원은 전복죽부터 딸기가 장식된 디저트까지 럭셔리 풀코스 요리를 맛봤다. 그는 "너무나 기쁜 소식과 함꼐 오랜만에 만나 맛있는 식사를 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엄지원이 박신혜를 위해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 현장도 담겼다. 박신혜의 임신과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Hello baby boy♥︎', '신혜 bless u♥︎' 등의 문구가 새겨진 풍선을 준비한 것. 엄지원은 박신혜를 향해 "축하해"를 외쳤고, 박신혜 역시 행복한 미소로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풍선에 새겨진 'Hello baby boy♥︎'라는 문구가 박신혜의 2세가 아들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자아낸다.
또 엄지원은 최태준, 박신혜의 결혼식을 다녀온 후 결혼식장에서 가져온 웨딩 플라워의 모습과 함께 "너무 아름다웠던 결혼식"이라고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임신 및 결혼 사실을 밝혔던 박신혜는 이달 22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배우 최태준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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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엄지원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