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구단’ 바르셀로나, 한글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설날 인사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1.29 12: 18

스페인 명문구단 바르셀로나가 한국팬들의 설명절 연휴를 맞아 한글로 축하메시지를 보내 화제다.
바르셀로나 공식 SNS는 29일 “흑호랑이 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한국어 축하메시지를 올렸다.
바르셀로나는 올해가 ‘호랑이의 해’임을 알고 호랑이 그림까지 첨부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Happy Seollal’이라며 설날을 발음 그대로 적는 등 한국팬들을 위해 소소한 부분까지 신경을 쓴 부분이 보인다.

바르셀로나에는 과거 유스팀과 바르셀로나B팀에 이승우, 백승호, 장결희 등이 활약한바 있다. 하지만 현재는 한국과 특별한 인연이 없다. 이런 가운데 바르셀로나가 한국팬들을 위해 한국어 축하메시지를 올려 감동을 주고 있다.
팬들은 “바르셀로나가 근본구단이다”, “한국선수가 바르셀로나에 입단했으면 좋겠다”, “새해에는 꼭 바르셀로나 직관을 가고 싶다”며 뜨겁게 반응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바르셀로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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