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대곤이 tvN '배드 앤 크레이지' 종영 소감을 전했다.
화끈한 액션과 박진감 넘치는 전개, 배우들의 특별한 케미로 많은 사랑을 받은 tvN '배드 앤 크레이지'가 호평 속에서 종영한 가운데, 김대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대곤은 소속사 에프엘이엔티를 통해 “그동안 ‘배드 앤 크레이지’와 ‘열열’ 형제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의 운을 뗐다.
이어 “멋진 작품과 멋진 배우들, 그리고 멋진 스태프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라고 하며 “종영은 아쉽지만 저는 또 새 작품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배드 앤 크레이지’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긴 인사와 함께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대곤은 극중 류수열(이동욱)의 형 ‘류동열’ 역을 맡아 열연을 보여주며 시선을 모았다. 쓰레기 틈 속에 쓰러져있던 어린 수열을 구해와 보살피며 나이 40이 되기까지 자신이 은인임을 주장한 뒤 수열의 투자를 받아 ‘열열피자’라는 가게를 운영 중이지만, 사실 그 속은 동생과 엄마를 향한 애정이 가득하다 못해 흘러넘치는 인간미 넘치는 인물. 김대곤은 순박하면서도 유쾌한 ‘류동열’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별히 류수열 역을 맡은 이동욱 배우와 보여준 형제 케미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엄마 미소를 짓게 하며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데웠고, 가족을 향한 무조건적인 신뢰와 사랑, 끈끈함을 보여준 그의 따뜻한 연기는 인간적인 매력을 배가시키며 그를 향한 시청자들의 호감도를 듬뿍 높였다.
이렇듯 어리바리하면서도 중요한 순간에는 특별한 활약을 보여준 ‘류동열’ 캐릭터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그려내며 흥미진진한 전개에 활력을 더한 김대곤은 최근 tvN ‘별똥별’에도 출연 소식을 전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바. 새 작품을 통해서는 또 어떤 연기와 함께 새로운 매력들을 펼쳐낼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