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xx"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9일(한국시간) "브렌트포드의 공격수 이반 토니가 구단을 향해 욕설을 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반 토니는 지난 시즌부터 브렌트포드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45경기에 나서 31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으로 팀의 1부리그 승격에 큰 힘을 보탰다.
![[사진] 이반 토니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2/01/29/202201291149776379_61f4ac586a322.jpg)
그런 그가 스스로 구단의 미움을 샀다.
현재 두바이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토니는 자신의 SNS에 클럽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영상을 업로드하면서 ‘F’로 시작하는 욕과 함께 구단 이름을 언급했다.
이 소식은 브렌트포트 구단에 흘러들어갔다. 외신 ‘풋볼 런던’에 따르면 브렌트포드는 해당 영상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영상을 본 팬들은 화를 참지 못했다.
한 팬은 “고작 프리미어리그에서 반 시즌 뛴 것 가지고 토니는 구단보다 자신이 더 큰 존재라고 생각하는가”라며 쓴소리 했다.
토니는 지난해 10월 한 인터뷰에서 “구단이 나에게 1년 반 동안 구애를 보냈다. 이제는 그들에 보답할 기회”라고 했다. 하지만 그의 행동에서는 구단에 대한 존중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팬들이 뿔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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