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위해 생일케이크까지 준비’ 울버햄튼의 정성에 황희찬 감동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1.29 14: 22

‘황소’ 황희찬(26, 울버햄튼)을 잡기 위해 울버햄튼이 엄청난 노력을 했다.
울버햄튼은 26일 ‘황희찬과 2026년까지 완전이적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발표했다.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로부터 임대신분이었던 황희찬은 이적에 대한 부담 없이 계속 울버햄튼 소속으로 뛰게 됐다.
공교롭게 이날은 황희찬의 생일이었다. 울버햄튼 구단은 황희찬의 완전영입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생일케이크까지 준비해 황희찬을 감동시켰다. 특히 황희찬의 유럽식 나이가 아니라 한국나이로 27살이 된 세세한 것까지 챙겼다.

황희찬은 “생일, 완전이적 많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케이크 사진을 SNS에 올렸다. 김천상무 주장 정승현이 “희찬이 축하해”라는 댓글을 달았다.
게시물에 4만명이 넘는 팬들이 ‘좋아요’를 누르며 황희찬의 계약과 생일을 축하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울버햄튼 공식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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