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원, 마지막까지 오정세 지킬까('엉클')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1.29 15: 09

 드라마 ‘엉클’이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둔 가운데 이시원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시원은 TV조선 토일미니시리즈 '엉클'(극본 박지숙, 연출 지영수 성도준)에서 왕준혁(오정세 분)의 든든한 지지자 송화음 역을 맡아 사랑스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준혁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이후 화음은 “삼촌 왕준혁에 집중하세요. 가수 제이킹은 제가 지킬 테니까”라며 연인이자 매니저, 팬까지 일당백 역할을 소화하는 중. 특히 왕준혁 실종 사건에서 준혁의 위치를 추적하고 공개적으로 사건의 배후인 신화자(송옥숙 분)를 압박해 준혁을 무사히 구출하는 데 일조하며 든든한 지킴이 활약을 이어갔다.

14회 엔딩에서 “삼촌이 사라졌어요”라고 말하는 성인이 된 민지후의 모습이 공개돼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준혁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평생 준혁의 팬도 편도 해주겠다고 말한 화음은 어떻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준혁에 대한 무조건적인 믿음과 지지를 보여주는 화음 역을 더없이 사랑스럽게 소화하고 있는 이시원이 남은 2회 동안 펼칠 호연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시원의 재발견이라고 말할 정도로 이시원은 ‘엉클’을 통해 새로운 모습과 다양한 얼굴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이며 어떤 배역이든 매력적으로 소화해내는 진가를 드러냈다.
최고 시청률 9.3%(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돌파한 드라마 ‘엉클’ 15회는 오늘(29일) 오후 9시에 방송되며, VOD는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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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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