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베이징올림픽 메달리스트, 시상대에서 마스크 벗는다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01.29 15: 58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시상대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
올림픽 관련 소식을 다루는 '인사이드더게임즈'는 29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시상식 때 선수들의 마스크 착용 지침을 완화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열린 2020도쿄하계올림픽과는 다른 지침이다. 도쿄 대회 시상식에 나선 선수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메달을 받았다. 기념사진 찍을 때만 살짝 마스크를 벗는 정도였다. 

[사진] OSEN DB.

하지만 베이징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은 마스크를 벗고 메달을 받을 예정이다. 거리를 유지하고 개인 또는 단체 촬영도 할 수 있다. 시상식이 끝난 뒤엔 곧바로 다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메달 시상자는 도쿄올림픽 때와 마찬가지로 따로 두지 않는다. 선수들은 메달을 받아 직접 자신의 목에 건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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