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을 노리는 젠지와 3연패는 당할 수 없는 KT가 연승과 연패의 갈림길에서 만났다. 두 팀 모두 팀 개막전부터 기용한 베스트5를 고수하면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젠지와 KT는 2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두 팀의 맞대결은 3주차 경기 중 관심 매치 중 하나였다. KT는 지난해까지 젠지에서 뛰던 ‘라스칼’ 김광희와 ‘서포터’ 김정민이 속해 있고, 젠지 역시 2021시즌 KT 탑 라이너였던 ‘도란’ 최현준을 영입했기 때문. 세 선수 모두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공동 선두 T1과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젠지는 '도란' 최현준, '피넛' 한왕호,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리헨즈' 손시우를 선발 출전 시켰고, KT는 '라스칼' 김광희, '커즈' 문우찬, '아리아' 이가을, '에이밍' 김하람, '라이프' 김정민이 경기에 나선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