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정샘물, 김태희 깜짝 등장→'두 아이 입양' 정성 가득 생일파티!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1.30 06: 47

정샘물이 딸들에게 지극정성과 따뜻한 사랑을 드러냈다. 
29일에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등장해 바쁜 일상을 공개했다. 
정샘물은 바쁜 일정 중에도 아이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손주희는 "일할 땐 카리스마가 넘치는데 굉장히 딸바보"라고 소개했다. 정샘물은 43살 때 두 딸을 입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정샘물은 아이들을 챙긴 후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을 위한 아카데미에 참석했다. 

정샘물은 "코로나 전에는 해외에서도 많이 왔다"라고 말했다. 정샘물은 학생 하나 하나를 직접 만나 설명하며 수업을 진행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날 정샘물 매니저로 등장한 손주희 원장은 배우 김태희의 촬영 현장에 투입됐다. '전참시' MC들은 김태희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정샘물은 "내가 처음 김태희씨를 만났을 때 싹 깐 달걀 같았는데 눈코입의 균형이 완벽했다. 내가 김태희씨 신인일 때 맡아서 해보고 싶다고 내가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김태희를 보며 "사람같지 않은 느낌이다"라고 감탄했다. 
정샘물은 바쁜 일정 속에서 첫째 딸의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정샘물은 "딸이 생일이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아무것도 못했다. 그랬더니 생일이 슬프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날 정샘물은 자신과 똑 닮은 동생의 도움을 받아 파티를 준비했다. 
정샘물은 파티를 준비하면서 전화를 받고 입양 가족의 상담까지 나서 눈길을 사로 잡았다. 정샘물은 2단 케이크를 준비했지만 케이크의 무게 때문에 기울었다. 정샘물은 기울어진 케이크를 더욱 예쁘게 꾸며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정샘물은 첫째 딸을 안고 "사랑해 생일 축하해"라며 생일을 축하했다. 정샘물은 "나이가 들어 아이를 키우니까 두 번, 세 번의 기회가 있을 것 같지 않다. 매순간 최선을 다해주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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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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