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아스트로 산하, 몬엑 주헌에 "한 번 칠까요" 다가가 공격! 반칙 아닌가?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1.30 06: 50

아스트로 산하와 몬스터엑스 주헌이 닭싸움을 펼쳤다. 
29일에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몬스타엑스 민혁, 주헌, 아스트로 산하, 문빈, 나태주, 박군, 더보이즈 주연, 큐, 2PM 준케이, 장우영이 등장한 가운데 2022 설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첫 경기는 도장찍기 닭싸움이었다. 가장 먼저 홍팀의 나태주와 청팀의 박군이 등장했다. 나태주는 기선제압으로 720도 돌려차기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사실 이런건 중력을 거부한 것"이라며 송판을 들고 있는 더보이즈 주연에게 "너무 위험하다"라고 뺏었다. 

하지만 이를 보고 있던 '아는형님' 멤버들은 "주연이 분량을 뺏었다. 팬들이 기다리고 있었을텐데"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나태주는 멋지게 돌려차기를 완성했다. 
이어서 박군은 대리석 19장 격파에 나섰다. 박군은 손에 보호대를 착용했다. 이를 본 이수근은 "진짜 재밌는 건 보호대를 한 반대손으로 하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군은 기를 모은 후 한 방에 내려쳐 대리석을 산산조각 내버렸다. 
나태주와 박군은 닭싸움을 시작했다. 나태주는 거리를 좁혔다 벌리며 견제했고 그때 박군이 치고 나갔다. 나태주는 날카롭게 날아찍기로 순식간에 5점을 획득했다. 하지만 실수로 넘어져 3점을 내줬다. 그러나 박군도 넘어져 나태주는 3점을 획득했다. 
명불허전 에이스들의 대결에 긴장감이 맴돌았다. 나태주 8점, 박군이 3점인 상황. 경기는 다시 재게됐다. 박군은 나태주의 공격을 방어하고 순식간에 공격해 5점을 얻었다. 동점인 상황. 하지만 그때 박군이 넘어지면서 3점을 뺏겨 승리는 나태주에게 돌아갔다. 
이날 아스트로 문빈과 '아는형님'의 이진호가 닭싸움 경기를 시작했다. 문빈은 '도라에몽' 성대모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강호동은 도라에몽을 몰라 웃지 않아 주위를 폭소케 했다. 닭싸움에서 문빈은 이진호의 빈틈을 파고들어 10점을 획득해 승리했다. 
청군이 2점, 홍군이 1점으로 청군이 앞서나가는 상황. 아스트로의 산하, 몬스터엑스의 주헌이 대결에 나섰다. 주헌은 자신의 스타일로 걸그룹 노래 부르기로 'Next Level' 라이브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경기가 시작되자 산하는 "한 번 칠까요"라며 인사를 핑계로 다가갔다. 하지만 산하의 페이크였고 산하는 틈을 파고들어 주헌을 공격해 점수를 획득해 승리했다. 이에 멤버들은 반칙이라며 항의했지만 MC들은 "이것 역시 작전"이라고 판단했고 주헌은 산하의 승리를 축하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JTBC '아는형님'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