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돌싱글즈2’ 출신 이덕연이 음악과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덕연은 29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영상 하나를 올리며 팬들과 소통했다. 영상에서 그는 차를 타고 이동하며 음악을 듣고 있다. 스타일리시한 선글라스를 끼고서 음악에 맞춰 리듬을 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덕연은 한때 가수를 꿈꿀 정도로 노래에 대해 진심인 편. 최근에도 SNS를 통해 태연의 ‘그대라는 시’, 존박-전미도의 ‘밤새 서로 미루다’, 윤종신 ‘지친 하루’, 하림 ‘출국’ 등의 커버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이덕연은 지난해 10월 첫 방송된 ‘돌싱글즈2’에서 훈훈한 외모로 여성 출연자들의 호감을 샀다. 최종 선택에서 김채윤과 유소민의 선택을 받았고 유소민과는 동거까지 들어갔다.
그러나 그는 유소민의 최종 선택을 거절했고 친한 누나 동생 사이로 남게 됐다. 이 때문에 이덕연이 노래를 홍보하기 위해 출연한 것 아니냐는 진정성 논란까지 불거졌다.
마지막회 방송 이후 이덕연은 “제가 하는 취미들이 이러한 논란이 될 줄은 정말 생각지도 못했다. 힘든 시기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제 버팀목이었고, 그렇게 해 오면서 버틸 수 있었던 제 지난 날들이었다”며 노래하는 이유를 밝혔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