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베일(33, 레알 마드리드)의 충격적인 몸매 변신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ESPN FC'는 31일(한국시간) 공식 SNS(인스타그램)에 '가레스 베일의 몸매 변신'이라는 제목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지난 2021년 8월과 올해 1월 베일의 훈련 모습을 비교한 것이다.
그런데 현재 베일의 몸은 불과 5개월 전과 비교해 현저하게 변화된 모습이다. 다리만 봐도 근육량이 현저하게 줄어든 모습으로 노인 다리처럼 보이기도 한다.
![[사진]ESPN FC](https://file.osen.co.kr/article/2022/01/31/202201310855778333_61f7260d0d183.jpg)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20경기 동안 11골을 기록했던 베일은 레알로 돌아간 뒤 라리가 개막 3경기 연속 출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베일은 이후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다시 벤치에 앉기 시작했지만 경기에는 투입되지 않고 있다. 최근 현지 언론들은 베일이 이번 시즌이 끝나면 현역에서 은퇴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영국 '데일리 미러'는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사진은 작년 8월 이후 처음"이라면서 "몇 주 만에 크게 체형이 변화된 것을 알 수 있다. 근육량이 많이 줄었고 마지막으로 레알 셔츠를 입었을 때보다 훨씬 말랐다"고 강조했다.
이런 베일의 모습을 접한 팬들은 "전성기 시절은 갔다", "여전하구나", "아파 보인다", "골프 때문이야" 등 씁쓸한 글을 올리고 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