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학교는'이 넷플릭스 TV쇼 시리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30일(현지시간)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금 우리 학교는'은 '오늘의 TOP 10' TV 시리즈 부문에서 이틀 째 1위를 유지했다.
지난 28일 첫 공개된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 고등학교에 고립된 이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자들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극한의 상황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동명의 원작 웹툰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12부작으로 제작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킹덤', '부산행'에 이어 또 다른 K-좀비를 선보이면서 공개 직후 하루 만에 1위에 올라 큰 관심을 받았다. 현재 800포인트를 넘어섰고, 2위 '아이 엠 조지나'와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며 1위에 올라섰다.
또한, '지금 우리 학교는'은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덴마크 등에서 1위를 기록했고, 미국에서는 3위로 상위권에 랭크돼 향후 순위 상승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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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