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구하라 없어도..카라 강지영·박규리·한승연·니콜 뭉쳤다 "사랑해"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1.31 14: 48

카라 강지영의 생일을 기념해 한승연, 니콜, 박규리가 다 뭉쳤다.
강지영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네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ㅅㄹㅎ’라는 초성 메시지를 남겼다. 이는 누가 봐도 “사랑해”라고 고백한 것. 1월 18일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 준 카라 멤버들을 향한 넘치는 애정이다.
이에 박규리는 해당 사진을 리그램해 자신의 SNS에 올리며 “깡지 생축”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니콜도 리그램하며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했다. 고인이 된 구하라는 없지만 네 사람은 여전히 돈독한 카라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2007년 데뷔한 카라는 멤버 김성희의 탈퇴와 구하라-강지영의 영입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소녀시대, 원더걸스와 함께 걸그룹 전성시대를 이끌었고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이후 강지영-니콜의 탈퇴와 허영지의 합류로 4인조가 됐지만 2016년 결국 해체하고 말았다. 이후 구하라는 전남친과의 갈등 등으로 우울증을 극복하지 못해 지난 2019년 11월 24일 서울 강남 자택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