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이 된 장동민이 아내와 첫 명절을 맞이했다.
장동민은 31일 개인 SNS 계정에 만두 빚는 영상을 올리며 “설에는 만두지요~~ 새색시와 만두 장인 엄마의 대결! 이쁘게 빚어야 이쁜 아이를 낳는다는데”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영상 속 장동민의 아내는 고운 손으로 만두를 빚고 있다. 장동민은 명절에 처음 만두를 빚게 된 아내를 응원하며 “새색시 만두입니다. 예쁘게 해주세요. 오늘 처음 만드는 만두”라고 애정을 내비쳤다.
이어 만두 장인인 장동민의 어머니가 등판했다. 장동민은 “만두를 예쁘게 빚어야 자식을 예쁘게 낳는다. 그런데 예쁘게 빚어서 낳은 자식의 얼굴이 이겁니다. 만두 예쁘게 빚을 필요가 없다”며 자신의 엽기 셀카 영상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장동민은 지난해 12월 19일 제주도에서 6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에는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해 팬들을 더욱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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