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경, 韓에서 '이오넬 메시'로 불린다" 獨 매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1.31 20: 42

"이동경, 한국에서 '이오넬 메시'로 불린다". 
대한축구협회(KFA)는 31일 "이동경 본인 요청으로 독일 구단 이적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독일로 출국할 예정이다. 메디컬 테스트 후 2월 1일 새벽 두바이로 복귀해 다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공식발표했다.  
이동경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차출돼 두바이에 머물 있던 중 독일로 떠났다.  

빌트는 "이동경은 그의 현재 클럽 울산 현대에서 스타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동경의 최종 목적지는 울산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샬케는 한동안 이동경에게 관심을 보였다. 이적시장이 종료되기 전 이 플레이메이커는 샬케로 이적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동경은 한국에서 '코리안 메시'로 불리고 있다. '이오넬 메시'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이동경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고 있지만 측면에서 활약할 수 있다. 도미닉 드랙슬러, 미하일로프, 살라자르 등과 주전 경쟁을 펼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빌트는 "2018년부터 울산에서 뛴 이동경은 86경기에 나서 14골-7도움을 기록했다. 이미 이동경은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독일로 떠난 상태"라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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