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램스와 신시내티 뱅갈스가 슈퍼볼 맞대결을 펼친다.
LA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잉글우드의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내셔널풋볼콘퍼런스(NFC) 챔피언십에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에 20-1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A는 2019년 이후 3년만에 슈퍼볼에 진출했다.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한다. 첫 번째 우승은 1999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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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는 아메리칸풋볼콘퍼런스(AFC) 챔피언십에서 3년 연속 슈퍼볼 진출을 노리던 캔자스시티 치프스에 27-24로 승리, 슈퍼볼에 진출했다.
신시내티는 한때 3-21까지 밀렸지만, 뒷심을 발휘해 승부를 뒤집었다. 18점 차 역전승은 챔피언십 역대 최다 점수차 역전승 타이기록이다.
1989년 이후 33년 만에 슈퍼볼 무대에 오른 신시내티는 사상 첫 우승을 노린다.
슈퍼볼은 오는 2월14일 램스의 홈구장인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