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억CEO' 현영 "통장만 13개→손자 집&학비까지 벌어놨다" 감탄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2.01 05: 18

'자본주의 학교'에서 80억 CEO로도 알려진 송도댁이자 방송인인 현영이 놀라운 재테크 여왕의 면모로 시청자들을 감탄하게 했다.  
31일 방송된 KBS2TV 예능 '자본주의 학교' 설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재테크의 여왕인 현영의 딸이 그려졌다.홀로 일어나 양치부터 시작한 딸은 덤블링으로 아침 체조를 시작하며 몸을 풀었다. 플라잉 요가로 아침을 시작하는 모습.

딸은 "충격적인 걸 발견해''고 했고  현영은 "내 과거사진인 줄 알았다"며 자폭하며 깜짝,  하지만 딸은 "어제 조금 좋았는데 빨간 불이다"고 했다.  알고보니 초등학생이지만 주식창을 열어 주식 교육을 하는 모습이었다.  이미 7~8세 때 부모님 어깨너머로 관심을 가져 시작하게 됐다는 것. 
현영은 딸과 함께 눈을 뜨자마자 주식 얘기를 나눴다.  딸은 "이틀 정도 지켜봤다가 상승세를 보이면 좀 넣어볼까 생각한다"면서 "직접 거래를 하지 않고 제가 고르면 엄마가 사줬다"고 했다.  가치투자를 교육받는 모습. 현영은 "전략을 짜야한다"면서 "우린 밥대신 주식먹는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딸은 "집을 치워놓을테니 용돈을 보내달라"며 집안일 하고 용돈을 받기로 했다. 모두 "'자본주의학교' 최적화인 집안"이라며 감탄,  심지어 독립해도 될 정도의 똘돌함을 보였다.현영이 현영을 낳은 모습. 현영은 "용돈을 정하지 않고 노력한 만큼 용돈을 준다"며 뿌듯해했다.
계속해서 재테그 여왕의 통장을 오픈, 현영은 딸의 아이 교육비까지 통장을 관리했다. 손주들 교육비는 물론 집까지 철저하게 계획을 세웠다. 적금 통장만 무려 13개였다.  특히 딸 통장에 대해 현영은 "아이 태어날 때부터 10만원씩 모아, 어느 덧 천만원이 됐다"며 재테크 여왕의 모습을 보였다. 
며칠 후, 현영은 개그맨 황현희를 만나러 갔다.알고보니 재테그 전문가가 됐다고. 연예계 활동수익을 재테크로 무려 10배 수익냈다고 했다. 
현영은 본격적으로 그를 찾아간 이유에 대해 "딸이 주식에 관심이 있다,  본인과 주변에서 많이 쓰는 것에 관심을 갖고 투자한다며 설명했다. 딸은 " 일상 속 잘 아는 회사에 투자하는 것이 기본원칙"이라며10살이라곤 믿기지 않는 투자철학을 전했다. 현영도 "10대들만의 세계가 또 있다, 내가 배운다"고 말할 정도. 
 
매수 계획을 묻자 딸은 "시가총액 순위보서 소액을 넣고 기다리다 추가매수하련다"며 분할매수까지 똘똘하게 계획했고 이를 본 전문의는 "최근 10대 주식이 109% 늘어생존금융은 알고 있다면 자가발전을 잘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미래를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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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본주의 학교'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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