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컴퓨터 다 팔아" 소이현, 매일 부부싸움? 전용 아지트까지 공개 ('동상이몽')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2.02.01 05: 44

‘동상이몽2' 소이현이 인교진의 컴퓨터를 팔았다고 고백, 부부싸움 아지트까지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 에는 소이현이 출연했다.
김숙은 "인소부부가 결혼 장려 부부, 워너비 부부로 등극했는데 요즘 1일 1싸움 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소이현은 "원래 다들 1일 1싸움은 하잖아요"라며 쿨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원래 잘 안 싸우긴 하는데 첫째 하은이가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간다. 아이 교육에 있어서 의견 차이가 있다. 남편은 자꾸 놀면서 천천히 해도 된다는 의견이고 저는 공부는 안 해도 앉아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입장이다. 그것때문에 투닥거린다"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자주 싸워서 아파트 주차장에 전용 아지트를 만들었다는데 사실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소이현은 "워너비 부부 이미지가 있다보니 아무데서나 싸울 수가 없다. 사람 제일 없는 지하 3층으로 내려간다"고 답했다. 그는 "우리 둘 다 연기자라서 그런지 아이들 앞에서는 웃으면서 대화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숙은 "인소부부가 딱 하나 안 맞는게 게임이지 않았냐. 인교진의 컴퓨터를 싹 처분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소이현은 환히 웃으며 "이사하면서 팔아치웠습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인교진씨가 동의했다. 본인이 게임에 싫증을 느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날 소이현은 인교진의 새 취미생활을 공개했다. 그는 "어린이 피아노를 사다놨는데 딸보다 더 많이 친다. 본인이 모짜르트, 베토벤인 것처럼 심취해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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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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