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명절 새벽에 감성 가득한 기타 연주를 선보였다.
소유진은 1일 자신의 SNS에 “전 서울사람인데 왜 이노래만 들으면 눈물이 났던지... 서울살이는 조금은 외로워서 친구가 많이 생기면 좋겠다하지만, 서울사람들은 조금은 어려워서 어디까지 다가가야할지 몰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서울살이는’ 오지은. 제가 올해 참 좋아했던 노래에요. 2021년을 흘려보내며 가장 기억에 남는 노래가 있나요...? 좋은 노래 공유해요 우리”라고 했다.
더불어 “(전 마지막가사처럼 아직 멀기만한 .. 기타의 길. 열심히 연습중이에요 ~ 노래의 길은 더욱더 멀고먼 ~~연주도 노래도 중간중간 틀렸지만 ... 올려보아요. 기타초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동영상에서 소유진은 기타 연주를 하며 가수 오지은의 ‘서울살이는’을 열창하고 있다. 머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진지한 표정으로 부르는 소유진이 새벽 감성에 푹 빠진 듯한 모습이다.
이에 방송인 장영란은 “초집중되는”이라고, 배우 이범수 아내 이윤진은 하트 이모티콘을 댓글로 남겼다.
한편 소유진은 2013년 요리연구가이자 사업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소유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