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올해 용기와 강인함 보여주겠다..즐거운 시간 보내길" 설 인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2.02.01 08: 33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설날을 맞이해 힘찬 검은 호랑이 기운을 전했다.
에이티즈는 오늘(1일) 설날을 맞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2 설 인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현재 에이티즈는 2022 아레나급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로 미국에서 공연 스케줄을 바삐 소화 중이지만, 잊지 않고 팬들에게 설 메시지를 전한 것.
공개된 영상 속 에이티즈는 “올해 아프지 말고, 설날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새해 복 많이 받자”라는 훈훈한 덕담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에이티즈 생각하는 것도 잊지 말아 달라”라는 귀여운 바람도 덧붙였다.

특히 1998년생인 호랑이띠 홍중과 성화는 “올해 용기와 강인함을 '에이티니(ATINY)'에게 보여주겠다”라며 함께 호랑이 포즈를 취하는 등 웃음까지 자아내 즐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에이티즈는 최근 트위터에서 발표한 ‘2021년 전 세계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K팝 아티스트(Most Tweeted about K-pop artists globally)’에서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세븐틴 등을 이어 9위에 올라 탄탄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1월 서울에서 막을 올린 2022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를 통해 미국 시카고, 애틀랜타, 뉴어크, 댈러스를 지나 현재 LA(로스앤젤레스)에 당도하며, 롤링스톤(Rolling Stone)의 극찬을 포함해 현지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에이티즈는 30일(현지시간) LA 더 포럼(The Forum)에서 공연을 가졌다. 해당 공연장은 올해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두아 리파(Dua Lipa),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또한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린 곳이기도 하다.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지난 31일 LA 공연을 하루 더 추가로 개최하는 에이티즈는 이를 마지막으로 2022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 미주 지역 투어를 마무리한다. /seon@osen.co.kr
[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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