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G 이성진이 한복을 입고 4개월 만에 SNS에 근황을 공개했다.
가수 겸 방송인 이성진은 1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항상 건강하게 행복하기만을 모두에게 기원하고 있다는 걸 알아줬씀해유!^^ 올 해는 아무 사건사고 없이 이 시국을 잘 이겨내서 꼭 볼 수 있기를 바라며...모두 새해 복 마니~~~받읍시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5일에 음(mm)할려고 예약 걸어뒀는데 피드백이 없는거보니 내가 제대로 예약을 못했나부네..ㅠㅠ 확인해보께ㅎㅎ 올만에 한복 입으니께 조선에서 왔소이다 생각나네ㅋㅋ #임인년 #새해인사 #한복 #건강하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성진이 새해 첫 날을 앞두고 한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성진은 임인년 새해 첫 날 하루 전,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지인을 비롯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는 "항상 건강하게 행복하기만을 모두에게 기원하고, 올해는 아무 사건사고 없이 이 시국을 잘 이겨내서 꼭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성진은 지난해 7월 공개된 한 유튜브 방송에서 NRG 그룹 내 왕따 및 불화설을 폭로했다.
이성진은 "사실 따돌림을 좀 당했다. 그것 때문에 방송을 좀 안 했고 기다리는 마음도 있었다. 지켜보며 아무 말도 안 했더니 바보가 되는 느낌이었다"며 "잘해보려고 노력했는데 멤버들이 날 속상하게 했다. 그냥 감수하고 넘어가려고 했지만 도가 지나쳤고, 그 부분이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이에 노유민과 천명훈은 소속사를 통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를 부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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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성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