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 터널을 가졌네!". 코미디언 이영자가 절친한 방송인 홍진경의 화려한 저택에 감탄했다.
1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홍진경 전 레시피 최초 공개(이영자,동그랑땡, 육전, 꼬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홍진경이 설 연휴를 맞아 대표적인 명절 음식인 전을 만드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홍진경은 이영자를 집으로 초대해 함께 전을 만들었다.

홍진경이 현재 거주 중인 집은 최근 6개월에 걸쳐 공사를 한 3층 집으로 알려졌다. 이영자 또한 절친 홍진경의 현재 집을 처음 방문한 터. 그는 "오늘 처음 왔는데 구경 한번 하자"라며 집을 둘러봤다. 계단까지 있는 복층 구조에 넓은 창으로 북악 터널이 보이는 풍경, 널찍한 주방과 세련된 인테리어 등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이영자는 "돈 없다더니 북악 터널을 가졌네"라며 감탄했다. 또한 "영화 '기생충' 찍었던 집 아냐? 지하에 누가 사는 거 아냐"라며 감탄했다. 그는 "진경아, 네가 겸손하길래 이렇게 성공한 지 몰랐어"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집을 둘러본 뒤 이영자는 투덜거리면서도 홍진경을 도와 전을 만들었다. 집에서 개인 앞치마까지 가져온 이영자 덕에 홍진경은 순식간에 육전, 깻잎전, 동그랑땡, 표고전, 꼬치구이 등 각종 전을 푸짐하게 만들었다. 이에 요식업계 큰손 홍진경의 요리 실력도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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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