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학교' 정동원, 제약 주식으로 15% 수익 "난 주식천재"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2.01 20: 50

'자본주의학교' 정동원이 제약 주식으로 15% 이상의 수익률을 찍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자본주의학교'에서는 10대 입학생들의 경제생활이 리얼하게 펼쳐졌고, 이들이 시드머니로 받은 100만 원을 어떻게 불려가는지 공개됐다.
정동원은 시드머니 130만원으로 60%를 주식에 투자했다. 처음에는 삼성전자와 카카오, 게임 주식을 샀지만 수익률이 -4% 이상 하락했다.

정동원은은 "왜 이러지? 왜 이렇게 마이너스지?"라며 "-3만 3,300원으로 수익률이 -4%로 하락했다. 진짜 망했다. 완전 파란색이고 '정말 이럴 수 있나' 할 정도로 완전 폭락했다. 다 팔자"며 일주일 만에 전량 매도했다.
첫 주식 거래에서 손해를 본 정동원은 "다른 회사로 바꿔봐야겠다"며 제약 회사에 관심을 보였다. 코로나19 치료제 이슈가 있는 종목이었던 것.
정동원은 "내가 살 땐 굉장히 저렴했다. 그래서 많이 샀다. 사버려"라며 XX제약 회사의 24주를 매수했다. 
정동원은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에라 모르겠다'하고 다 넣었다"며 며칠 뒤 수익률을 확인했다. 그는 "벌써 부자"라며 "수익률이 계속 올라간다. 평가 손익 +7만 8000원이고 수익률은 10%"라고 밝혔다. 며칠 뒤 또 올랐고, 수익률은 15%였다.
정동원은 "주식천재 정동원"이라고 외쳤고, 환율도 올라서 외화통장에는 약 4000원의 이익이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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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본주의학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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