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팀이 시리아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조규성과 황의조가 투톱으로 나서며 공격을 이끈다.
파울루 벤투(52)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라쉬드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대한민국은 김승규 골키퍼를 비롯해 김진수, 김민재, 황인범,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백승호, 조규성, 이재성, 황의조, 김영권, 김태환을 선발로 내세웠다. 벤치에는 이용, 박지수, 이동준, 송범근, 강상우, 김건희, 김진규, 이동경, 권경원, 조현우, 권창훈이 대기한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공식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22/02/01/202202012051778891_61f92bcb5cf78.jpeg)
현재 한국은 A조에서 7경기 연속 무패행진(승점 17점, 5승 2무)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 이란(승점 19점, 6승 1무)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시리아전에서 승리를 거두면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다. 한국은 시리아에 패배하더라도 UAE가 이란을 이기지 못하면 본선 진출이 확정된다. /reccos23@osen.co.kr
[사진] 대한축구협회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