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새해 맞이 쏘가리 튀김 도전..."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2.02 00: 05

데이비드 베컴(46)이 설날을 맞아 쏘가리 튀김에 도전했다.
영국의 전설적인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은 1일(한국시간)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Happy Lunar New Year)"라는 글을 남겼다. 동시에 베컴은 직접 쏘가리 튀김을 요리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베컴은 직접 생선을 손질하고 튀김옷을 입힌 뒤 요리를 완성했다. 
베컴은 현역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AC 밀란, 파리 생재르맹 등 각국 명문 클럽에서 활약했던 전설적인 미드필더다. 특히 그는 맨유에서 활약하던 당시 프리미어리그 6회(1995-1996, 1996-1997, 1998-1999, 1999-2000, 2000-2001, 2002-2003) 우승을 포함해 총 12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1999년과 2001년 FIFA 올해의 선수 2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 데이비드 베컴 개인 SNS

또한 베컴은 2021년 티에리 앙리, 앨런 시어러 등 레전드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
베컴은 은퇴 후 미국 MLS의 인터 마이애미 FC 구단주로 활약하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는 2021 시즌 동부 컨퍼런스 11위(12승 5무 17패)로 마쳤다.
한편 베컴은 "요리 결과는 매우 자랑스럽다. 당신의 주방을 사용하게 해줘서 고마워 고든 램지"라며 요리 장소를 제공해준 영국의 유명 셰프 고든 램지를 향해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reccos23@osen.co.kr
[사진] 데이비드 베컴 개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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