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박지연, 아이돌 연습생 아들에 눈물 "엄마가 1순위 착해"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2.02 04: 52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방송에 나온 아들을 보면서 울컥했다.
박지연은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잘남 #작지만잘생긴남자들 #이수근 #이태준 나의외사친 이후 오랜만에 아빠와 방송 출연한 태준이 많이 컸죠?"라며 "어렸을때 모습보다 오늘 방송보는데 저 울컥 주책이죠"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태준인 이제 키가 저보다 커버렸지만 아직도 엄마 위해 설거지해주고 치료다녀오면 밥해주고 무엇보다 엄마가 일순위인 착한 아들이에요:) 그나저나 #판타스틱패밀리 왜 이렇게 슬픈거에요..? 저만 슬퍼요?ㅠㅠ #감동"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수근-박지연 부부의 첫째 아들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태준 군의 어린 시절부터 설 예능 '판타스틱패밀리'에 나온 모습까지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앞서 태준 군은 이날 오후 방송된 SBS 설 특집 예능 '판타스틱 패밀리-DNA싱어'에 출연했다.
이수근의 아들은 "안녕하세요 저는 15살 이태준"이라며 본인을 소개했고, 부자는 완벽한 춤과 아크로바틱 무대를 선사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박지연은 지난 2008년 개그맨 이수근과 결혼했고,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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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지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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