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1군 훈련 복귀…브라이튼과 FA컵 출전 가능성 UP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2.02 07: 27

손흥민이 다시 운동화를 신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기자 리얄 토마스는 2일(한국시간) “손흥민이 부상에서 돌아와서 토트넘 훈련에 복귀했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 1월 6일 첼시와의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을 소화한 뒤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후 돌아오지 못하고 있었다.

당시현지 언론에선 최대 5주 결장을 예상할 정도. 손흥민이 빠지자 토트넘은 리그와 컵대회 4경기에서 2승 2패로 토트넘은 만족할만한 결과를 작성하지 못했다. 
특히 콘테 감독 부임 후 리그에서 무패행진을 이어오던 토트넘은 첼시에 무릎을 꿇으며 첫 리그 패배를 기록하기도 했다.
위기의 팀을 구하기 위해서였을까. 손흥민이 예상보다 빠르게 복귀했다. 앞서 손흥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OON’이라고 글을 남기면서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토트넘 공식 SNS 역시 손흥민의 발 사진을 올리며 그의 복귀를 기정 사실화하기도 했다. 여기에 ‘훈련 피셜’도 나왔다. 토마스는 “손흥민이 토트넘 훈련에 돌아왔다. 그는 브라이튼전에서 출전이 가능할 확률이 높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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