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해병대 전역 후 오랜만의 근황을 공개했다.
로이킴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Letz go tiger”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그는 데님 퍼 재킷에 니트 귀돌이 모자, 마스크를 쓰고서 카페에 앉아 있다.
눈만 빼꼼히 내놓은 사진이지만 전역 후 건강하고 밝은 기운이 느껴진다. 호랑이 해를 맞아 절치부심한 의지도 느껴진다. 로이킴은 “다들미슈”라는 댓글을 달며 팬들에게 그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로이킴은 과거 ‘정준영 단체방'이라고 불렸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음란물 사진을 유포했다는 의혹을 받았지만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억울함을 털어낸 그는 지난 2020년 6월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 귀신 잡는 해병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지난해 12월 전역한 뒤에는 SNS를 통해 팬들과 틈틈이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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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