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은경이 두둑한 손맛을 자랑했다.
최은경은 1일 개인 SNS 계정에 “새해에도 대왕김밥처럼 대왕 복 받으세요. 일년에 설이랑 추석에만 먹는 나물김밥”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직접 김밥을 만들어 먹은 인증샷을 올렸다.
이어 그는 “초밥 만들어서 묵은지 깔고 계란말이 해서 세로로 두껍게 썰고 선물 받은 소세지 넣고 엄마가 싸준 각종 나물 넣고 빵빵하게 쌌어요. 여기에 와사비 올려먹음 구웃이예요. 나물 먹다먹다 그래도 남으면 해보세용”이라고 레시피를 전수했다.
이를 본 유하나는 “언니 김밥처럼 두둑하게 복 많이 받으시옵소서”라는 댓글로 덕담을 건넸다. 윤태진 아나운서는 “묵은지!!!!”라고 격하게 반응했고, 김경화 역시 “저두 김밥 동그랗게 말고 싶어요”라며 관심을 내비쳤다.
한편 최은경은 1995년 KBS 21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통통 튀는 진행으로 각종 프로그램에서 프리 활동 중이다. 엄청난 운동으로 키 174.5cm에 날씬한 몸매를 뽐내 여성 팬들의 워너비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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