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소연, 송재희가 바닷가 데이트를 공개했다.
지소연은 2일 자신의 SNS에 “날이 따뜻한건 지 옷이 따뜻한건 지 가벼워서 망토 달고 날라갈 판”이라는 글과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지소연, 송재희 부부는 커플룩을 입고 강원도 강릉 안목 모래사장에 누워 환하게 웃는가 하면 해변가를 거닐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앞서 결혼 5년차 지소연, 송재희 부부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처음으로 난임 문제를 고백했다.
당시 송재희는 "우리의 힘으로는 안 될 수도 있는 아이를 기다리고 있다”며 “우선 병원에서 난임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시험관을 통해서 아이를 가져야 하는 상황이라고 들었다. 사실 아내하고 이 이야기를 못했다. 방송에 나오기로 마음을 먹고 처음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저희한테 상상도 못했던 일이 계속 펼쳐졌다”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kangsj@osen.co.kr
[사진] 지소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