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런닝맨' 굴욕 후 샤생샤사.."샤인머스캣 없으면 못사는 사람"[★SHOT!]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2.02.02 17: 35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남다른 샤인머스캣 사랑을 고백했다.
최근 주우재는 개인 SNS에 "눈? 하나도 안 신난다 #헐랭방귀눈이다눈이온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주우재는 함박눈이 내리는 날, 야외에서 팔을 흔들며 눈을 즐기고 있는 모습. 주우재는 어린 아이처럼 소년미 가득한 미소를 지으며 함박눈이 쏟아지는 하늘을 바라봤다. 

특히 이를 본 이현이가 "우재야 눈을 보니까 밀가루 폭탄 뒤집어 쓴 니가 떠오른다. 넌 참 특별한 사람이야. #샤인머스캣"이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지난달 23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 속 일화로, 당시 주우재는 '한 글자 릴레이 퀴즈'를 풀던 중 '망고와 가까운 맛이 나 인기인 포도의 품종은?'이라는 질문에 '샤인머스캣'을 외치지 못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주우재를 향해 "샤인머스캣은 나도 안다"고 몰아붙였고, 주우재는 억울해하며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결국 주우재는 이현이의 댓글에 "알아요. 안다고요. 저 사인머스캣 탄산수 없으면 못사는 사람이에요 누나. 저 샤인머스캣 알아요!!!!!"라고 대답하며 샤인머스캣을 향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주우재는 현재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3',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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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주우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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