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데이터 업체 "한국 金 2개, 메달 순위 16위" 전망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02.02 18: 30

 미국 스포츠데이터 업체가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이 금메달 2개를 획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의 스포츠 데이터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그레이스노트는 2일(한국시간) 오는 4일 개막하는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이 금메달 2개를 획득하고 메달 순위는 16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목할 한국 선수로 쇼트트랙 황대헌(강원도청), 최민정(성남시청), 스노보드 이상호(하이원)를 언급했다.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 이준서, 서휘민, 김동욱, 이유빈이 2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2.02.02 /jpnews@osen.co.kr

대한체육회의 전망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한국은 종합순위 15위권, 금메달 1~2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금 5·은 8개·동 4, 메달 순위 7위)과 비교하면 낮은 목표다.
2006년 토리노, 2010년 밴쿠버 대회(이상 금메달 6개)와 비교하면 더욱 그렇다. 한국은 2014년 소치 땐 금메달 3개를 수확했다.  ‘효자 종목’ 쇼트트랙이 내홍이 겪고 일부 우수 선수들의 대회 미출전 등이 이유다.
앞서 전날(1일) AP통신은 한국이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를 따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메달 순위 13위권이다. /jinju21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