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데이터 업체가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이 금메달 2개를 획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의 스포츠 데이터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그레이스노트는 2일(한국시간) 오는 4일 개막하는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이 금메달 2개를 획득하고 메달 순위는 16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목할 한국 선수로 쇼트트랙 황대헌(강원도청), 최민정(성남시청), 스노보드 이상호(하이원)를 언급했다.

대한체육회의 전망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한국은 종합순위 15위권, 금메달 1~2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금 5·은 8개·동 4, 메달 순위 7위)과 비교하면 낮은 목표다.
2006년 토리노, 2010년 밴쿠버 대회(이상 금메달 6개)와 비교하면 더욱 그렇다. 한국은 2014년 소치 땐 금메달 3개를 수확했다. ‘효자 종목’ 쇼트트랙이 내홍이 겪고 일부 우수 선수들의 대회 미출전 등이 이유다.
앞서 전날(1일) AP통신은 한국이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를 따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메달 순위 13위권이다. /jinju21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