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영수증’ 테이가 축산업 재테크를 언급했다.
2일 전파를 탄 KBS Joy 예능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에서는 3MC 송은이, 김숙, 박영진이 가수 테이의 영수증을 분석했다.
바쁘게 지낸다는 테이는 “신곡을 녹음중이다. 일단 두 곡을 선택했다. 어떤 곡을 먼저 내야하는지 고민이다. (송은이씨가) 가수 선배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테이는 “여러분의 감을 믿는다”라며 타이틀 후보곡을 들려줬다.
사업을 많이 했다는 테이는 “재테크를 축산업으로 했다. 2007년 암송아지 가격이 260만원. 1년 후 송아지를 가질 수도 있다고 했다. 송아지를 가지면 수익률이 300%였다. 수익률이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테이는 “소 6마리를 샀다. 2년동안 했다. 송아지 포함 13마리가 됐다. 너무 기뻤는데 1차 한미 FTA가 왔다. 그러면서 소 가격이 떨어졌다. 2년 동안의 사료값과 인건비가 마이너스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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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민 영수증'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