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나를 좋아해?" 전현무, 믿을 수 없는 점괘에 '충격' ('톡파원') [어저께TV]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2.02.03 06: 54

 '톡파원 25시' 전현무가 충격적이 점괘에 당황했다.
2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톡파원 25시(약칭 톡파원)'에서는 코로나19 속 다양한 나라의 모습과 전현무&이찬원의 신년 운세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코로나 19로 해외 방문이 어려워졌다. 비정상회담때는 이야기하면 갈 수가 있는 시대였는데 지금은 그러지 못한다. 그 갈증을 뻥 뚫어줄 것"이라며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그는 이어 "세계가 주목하는 이야기들을 톡파원들이 찍어온 생생한 현장 모습을 보며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중국, 미국, 일본, 호주, 이탈리아 6개국의 톡파원들이 등장해 각국의 소식을 전했다.
전현무는 중국 톡파원에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얼마 안 남았는데 어떻게 대비하고 있냐"고 물었다. 신아름씨는 "겨드랑이 칩이라는 신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칩을 심는 게 아니라 반창고를 붙이는거다. 선수들과 스태프를 관리하기 위함인데 온도체크나 동선체크까지 다양하다고 하다"고 전했다.
김숙은 "일본은 엄격할 것 같은데 생각보다 그렇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윤씨는 "일본은 개인정보가 굉장히 중요한 나라다.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SNS 주소도 잘 공유를 안 하는 나라다. 백신 맞았냐고 물어보는 것도 실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휴대폰에 백신 관련 어플이 있는데 이 앱에 접종증명서를 등록하면 각종 쿠폰이나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백신 맞은 사람에게 특혜를 준다"고 말했다.
호주 톡파원 신상훈씨는 호주 브리브번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그는 "호주는 한국과는 달리 한여름이다. 현재 기온은 29도 정도 된다"고 말했다.
세계에서 가장 긴 봉쇄 정책을 펼친 호주는 현재 활기차고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이었다. 사람들도 노마스크로 거리를 활보했다. 신상훈씨는 "퀸즐랜드 확진자가 6000명이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년 간 마스크를 안 썼는데도 확진자가 없던 상황이라 사람들이 코로나를잘 체감을 하지 못하는듯하다. 아주 평화로운 상태"라고 전했다.
신상훈씨는 공원을 찾아 코알라, 캥거루 등과 교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론 파인 보호구역이 코로나 때문에 손님들이 줄면서 재정이 어렵다고 한다. 개체수도 많이 줄이고 동물들 먹이 주기도 힘든 상황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코로나가 동물들한테도 영향이 있을거라는 건 생각하지 못했다"며 안타까워했다. 신상훈씨는 "관람객이 줄어드니까 사람과 교감했던 동물들이 불안해한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이 있는 것처럼 라디오를 틀어준다거나 훈련을 하는 등 노력을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톡파원 직구' 코너가 전파를 탔다. 첫번째 아이템은 점괘였다. 중국, 일본, 프랑스 톡파원들이 신년 점괘를 구해왔다. 프랑스 관상가 모나드는 이찬원의 얼굴을 보고 "큰 계획이 있는 청년이다. 카멜레온 같은 능력이 있고 원하는 일을 위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의 역술가는 "앞으로 돈을 많이 벌 사주다. 마르지 않는 바닷물처럼 돈이 끊이지 않고 들어온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찬원이 형"이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이찬원의 건강운에 대해서 모나드는 "이 사람은 술을 못 마신다. 계속 마신다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역술가는 "도화가 많다. 이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 연애하고 결혼할 기회가 많았다. 늦게 결혼하는게 좋다"고 말했다.
전현무의 연애& 결혼 운도 공개됐다. 이날 프랑스 관상가 모나드는 "결혼은 곧 이루어진다. 전현무를 엄청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남자다"라고 말해 전현무를 당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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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예능 '톡파원 25시'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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