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19살 연하♥, 2세 낳으면 '야구' 시키기로 합의ing” 웃음 (‘작전타임’) [Oh!쎈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2.03 00: 42

'우리끼리 작전타임’ 양준혁이 2세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우리끼리 작전타임(이하 ‘작전타임’)'에서는 대한민국을 빛낸 스포츠스타와 대를 이어 같은 길을 걸어가는 2세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종범신 못지 않은 야구 레전드 양준혁이 등장했다. 이종범과의 인연에 대해 양준혁은 “제가 1년 선배다. 입단을 같이 하고 신인왕은 제가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유남규, 유예린의 일상이 공개됐다. 엄마 윤영실은 합숙 훈련을 마치고 일주일만에 집으로 온 딸 유예린을 안았다. 윤영실은 유예린이 좋아하는 마라탕을 준비했다. 윤영실은 “훈련하느라 고생했다”라고 말하기도.
유남규는 탁구 얘기를 꺼냈고 유예린은 “밥 먹는데 계속 탁구 얘기 들어야해?”라고 까칠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마와만 대화를 이어 나가는 유예린을 보고 유남규는 “나는 왜 대화에서 소외된 느낌이지?”라며 서운한 티를 냈다.
다음날 유예린은 탁구 연습장을 찾았다. 유예린은 인터뷰에서 “아빠한테 지기 싫다. 아빠는 은퇴도 했고 놀면서 했는데 저는 운동도 하루에 8시간씩 하는데 (다음에) 꼭 이기겠다”라고 목표를 말했다. 유예린은 “일단 저이 첫 번째 목표가 국가대표가 되는 거다. 그리고 올림픽에 나가서 1등을 하는 거다”라고 말하기도.
양준혁은 “이 시대에 가장 성공한 사람은 이종범이다. 야구도 잘했지만 아들도 잘됐다”라고 말헀다. 양준혁은 “아내하고 합의를 봤다. 남자 아이가 태어나면 야구시키자라고 했다”라고 말하기도.
이종범이 만든 꽁치 김치찌개를 맛 본 이정후는 “진짜 맛있다. 아빠가 요리 해도 되겠다”라며 감탄하며 폭풍 식사를 했다. 이정후는 “진짜 맛있었다. 아빠가 엄마한테 요리를 해줘도 되겠다”라고 인터뷰 하기도.
이정후는 “오늘은 프로야구 선수들과 여행을 떠나겠다”라고 말하며 차를 몰았다. 이정후의 친구로 김혜성 선수와 고우석 선수가 등장했다. 김혜성은 “이렇게 여행 가는 건 처음이다. 수학여행같은 것도 운동하느라 못 갔다”라고 말했다. 고우석은 “이렇게 계기가 된 게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라고 전하기도.
세 친구는 음악을 틀고 신나게 여행장소로 이동을 했다. 숙소 안에 있는 온수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잠수 대결을 하기로 했고 이정후는 “속이지마라. 속이면 삼대가 망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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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리끼리 작전타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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