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끼리 작전타임’ 여홍철이 여서정을 위해 해산물 파티를 준비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우리끼리 작전타임(이하 ‘작전타임’)'에서는 대한민국을 빛낸 스포츠스타와 대를 이어 같은 길을 걸어가는 2세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메이크업을 받은 여서정은 “여성스포츠대상에서 우수상을 받게 됐다. 화장의 기술은 대단하구나”라고 말했다. 구두를 신은 여서정은 “윗 공기가 이런건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홍철은 장모님 최유리와 함께 택배를 찾으러 용인을 찾았다. 집에 도착해 택배 상자를 뜯었고 엄청난 양의 해산물이 나왔다. 여홍철은 “서정이가 해산물을 좋아한다. 오랜만에 왔고 (국가대표) 선발전도 끝났기 때문에 장만을 했다”라고 인터뷰를 했다.
여서정은 우수상을 수상하고 돌아왔고, 여홍철은 “이거 아빠가 다 손질했다”라며 해산물로 차려진 밥상을 자랑했다. 여서정은 아빠가 손질한 해산물을 맛있게 먹어 여홍철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양준혁은 “이 시대에 가장 성공한 사람은 이종범이다. 야구도 잘했지만 아들도 잘됐다”라고 말헀다. 양준혁은 “아내하고 합의를 봤다. 남자 아이가 태어나면 야구시키자라고 했다”라고 말하기도.
이종범이 만든 꽁치 김치찌개를 맛 본 이정후는 “진짜 맛있다. 아빠가 요리 해도 되겠다”라며 감탄하며 폭풍 식사를 했다. 이정후는 “진짜 맛있었다. 아빠가 엄마한테 요리를 해줘도 되겠다”라고 인터뷰 하기도.

이정후는 “오늘은 프로야구 선수들과 여행을 떠나겠다”라고 말하며 차를 몰았다. 이정후의 친구로 김혜성 선수와 고우석 선수가 등장했다. 김혜성은 “이렇게 여행 가는 건 처음이다. 수학여행같은 것도 운동하느라 못 갔다”라고 말했다. 고우석은 “이렇게 계기가 된 게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라고 전하기도.
세 친구는 음악을 틀고 신나게 여행장소로 이동을 했고 숙소에 도착해 온수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잠수 대결을 시작했고 이정후는 “속이지마라. 속이면 삼대가 망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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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리끼리 작전타임'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