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가 결혼 계획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2일에 방송된 채널A 설특집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김준수가 가족들과 함께 맞이하는 명절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아침이 되자 김준수는 검은색 커튼에 검은색 벽지로 둘러싸인 방에서 깨러나 눈길을 끌었다. 김준수의 어머니는 "준수가 너무 어릴 때부터 일을 해서 안쓰럽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라고 말했다. 영탁은 김준수를 보며 "얘는 왜 혼자 있어도 안 짠하고 멋있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수와 형은 아침에 일어나 부모님께 절을 했다. 아버지는 "건강이 최고니까 2022년도 건강하길 바란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김준수의 가족은 훈훈한 아침을 맞이했다.
이승철은 김준수의 가족 풍경을 보며 "명절에 술이 없다는 게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김준수는 "가족끼리 술 마시자는 말을 해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김준수의 아버지는 김준수와 동생을 보며 "올해 37살인데 결혼 계획은 어떻게 되나"라고 물었다.
김준수는 "예전에는 빨리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요즘은 좀 여유롭게 생각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수의 형은 "준수의 절친들은 거의 결혼을 안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본 김찬우는 "형도 여자친구가 없나. 잘하면 우리 형제처럼 되겠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준수의 아버지는 주변에 결혼식이 많아 최근에 청첩장을 많이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형은 "그걸 거두려면 우리 둘 중에 하나는 가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버지는 "전에는 너희가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었다. 물론 연예인이라는 직업도 있으니까"라며 "지금은 그냥 너희들 편할 때 좋은 사람 만나서 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준수의 가족은 집에 있는 차고에서 탁구 경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가족은 부모님과 쌍둥이 대항전으로 경기를 진행하고 탁구 경기를 끝낸 후 집 안에 있는 노래방 기계로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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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설특집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