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에서 오나미가 예비 신랑인 박민을 언급하며 깨 쏟는 일상을 전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골때녀)’가 전파를 탔다.
이날 개벤져스의 반격이 필요한 가운데 구척장신과의 경기가 재개됐다. 개벤져스는 “침착하게”라고 외치며 반격을 이어갔으나 이현이의 역습이 계속됐다.
이 가운데 개벤져스의 오나미가 슈팅을 시도했다. 김민경이 어시스트했으나 아쉽게도 골에 실패했다.이현이는 “한 발 더 뛰자”며 경계했다. 그러면서 또 다시 묵직한 슈팅을 시도했으나 실패하며 전반전은 종료됐다.
다시 후반전이 시작됐다. 차수민이 오나미와 부딪히며 통증을 호소했다. 알고보니 정강이를 충돌 한 것. 오나미는 미안함에 눈물, 김민경은 “언니 울지마라”며 응원했다. 결국 차서린과 선수교체를 하게 됐다. 한혜진은 멀리서 바라보며 “수민이 무릎에 물이 차 있다”며 걱정했다.
다시 경기가 시작됐다. 우여곡절 끝에 오나미가 집념의 동점골을 넣었다. 드디어 활기를 되찾은 개벤져스였다. 한혜진은 한숨을 내쉬면서 분위기를 살폈다. 이수근은 “개벤져스 그냥 안 무너진다”며 감탄, 이로써 오나미도 다섯 골로, 득점 공동선두에 복귀됐다.
이때, 구척장신의 차수민이 경기의 흐름을 보더니 “뛰어야될 것 같다”며 팀에 복귀했다.부상투혼을 보인 차수민이었다.다른 팀도 “차수민 멋지다, 정신력이 정말 육체를 지배한다”며 응원했다. 하지만 차수민은 발을 절뚝 거리며 아픔을 참는 모습. 차수민은 “괜찮다”고 말하며 정신을 집중했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승부 속, 승부차기, 개벤져스가 3연승을 달성하며 승리, 리그 1위에도 등극했다. 일동 기립박수로 격려했다.시즌2 전반기 MVP는 오나미가 받았다. 오나미는 “팀워크가 워낙 좋아서 이 상을 받았다,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예비 신부 오나미의 자취하우스를 공개, 마사지 기기를 선물받은 그는“축구로 근육통이 생겨, 남자친구가 다리 마사지 해줬는데 너무 좋은 선물”이라면서 “남자친구가 더 좋아해 이제 마사지 안해도 되니까, 잘 때도 꿀잠 잔다”라며 깨 쏟아지는 일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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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 때리는 그녀’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