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성 딸' 배수진, 남친 얼굴 공개..연예인급 훈남+폭풍 스킨십 [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2.03 08: 53

배수진이 현재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앞서 배수진은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솔직하게 얘기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가 진지하게 만나는 사람이 있다"며 "오랫동안 알아온 사람이다. 이혼을 하고 서로 마음이 있었지만 표현을 안 했다. 왜냐하면 걱정되기도 했고 이 관계가 무너지기도 싫고. 그러다가 서로 마음이 있는데 표현을 안해서 서로 만나자고 해서 만나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잘 만나고 있고 각자 부모님도 알고 계신다. 저희 부모님도 제 남자친구를 너무 좋아하신다. 제 남자친구도 부모님들을 좋아하신다"며 "욕할 사람도 많을 것 같지만 그래도 욕은 하지 말아달라. 제가 거짓말을 잘 못해서 나둥이들을 제 친구라고 생각해서 이야기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배수진은 개그맨 배동성의 딸로 2018년 7살 연상의 뮤지컬 배우 임현준과 결혼해 아들을 낳았으나 2년 만인 2020년 5월 이혼했다. 지난해에는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1'에 출연해 큰 관심을 받았다.
배수진의 남자친구는 과거 헤어졌던 전 남친으로, 두 사람은 배수진이 결혼하기 전 교제했던 관계라고. "부모님이 예전에 헤어졌을 때도 '왜 헤어졌냐'고 하셨는데, 다시 만난다고 하니까 좋아하시더라"며 "아이도 엄청 좋아한다. 아이한테 모든 게 다 진심이 느껴졌다"고 했다.
이후 배수진은 지난 2일 다시 한번 유튜브 채널에 '27살에 집을 샀다 ft.남자친구'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배수진은 "오빠(남자친구) 친구도 와서 페인트 칠을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고, 곧 남자친구가 깜짝 등장했다.
남자친구는 영상을 촬영하고 있는 배수진에게 장난을 치면서 두 손으로 번쩍 들어안았다. 이어 남친은 배수진을 안고 방안으로 들어오는 등 카메라 앞에서도 넘치는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배수진은 "디퓨저를 선물 받았는데 남자친구가 향을 잘 안다"고 했고, 남자친구에게 테스트를 부탁했다. 남자친구도 성심 성의껏 설명하면서 알콩달콩한 모습을 선보였다.
배수진과 남자친구는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대화 등으로 친밀한 관계임을 보여줬고, 당당하게 투샷을 공개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연예인 못지 않은 남친의 비주얼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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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수진 유튜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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