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드디어 나타났다!' 토트넘, SNS에 훈련 소화하는 SON 공개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02.03 09: 02

'손흥민(30, 토트넘)이 나타났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에 부상에서 회복해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손흥민의 사진을 올렸다.
앞서 28일 손흥민은 자신의 SNS에 훈련화를 신은 발 사진을 공개하며 “곧(Soon)”이라는 멘트를 적은 바 있다. 

[사진] 토트넘 SNS 캡쳐.

손흥민과 구단을 통해 손흥민의 복귀가 임박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손흥민은 지난 6일 첼시와의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을 소화한 뒤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후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당시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의 부상 소식을 전하면서 “적어도 2주 정도의 시간이 손흥민에게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현지 언론에선 최대 5주 휴식을 전망했다.
손흥민의 빈자리는 컸다. ‘골 해결사’ 한 명이 사라진 결과는 토트넘의 전반적인 하락세로 이어졌다. 리그와 컵대회 4경기에서 2승 2패로 토트넘은 만족할만한 결과를 작성하지 못했다. 더불어 콘테 감독 부임 후 리그에서 무패행진을 이어오던 토트넘은 첼시에 무릎을 꿇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이 손흥민의 복귀를 알리는 게시물을 올렸다. 손흥민은 빠르면 오는 6일 브라이튼과의 FA컵 경기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그다음 토트넘 일정은 2월 10일 사우스햄튼과의 리그 경기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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