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유리가 출산 한 달여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성유리는 3일 자신의 SNS에 TV로 피아노 연주 방송을 시청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성유리는 지난 2일 MBC에서 방송된 ‘설특집 오느른 콘서트 아트 포 라이프’를 시청한 것. 해당 프로그램은 오후 11시 50분부터 새벽 시간까지 방송됐는데 쌍둥이 딸을 재우고 피아노 연주로 육아에 지친 심신을 달랜 것으로 보인다.
성유리는 2017년 5월 골퍼 출신 안성현과 결혼해 지난 1월 7일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성유리는 출산 후 "오랜 기다림 끝에 두 딸을 품에 안게 됐다. 정말 기쁘고 감사함이 앞선다. 저의 출산 소식에 많은 분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축복해주신 만큼 두 딸을 건강하고 예쁘게 잘 키우겠다. 부모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성유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