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이 TV쇼 시리즈 부문에서 1위를 유지했다.
2일(현지시간)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금 우리 학교는'은 '오늘의 TOP 10' TV 시리즈 부문에서 1위를 지켰다.
지난달 28일 처음으로 공개된 '지금 우리 학교는'은 5일 연속으로 1위에 올랐고, 2위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한 상태다. 점수도 848포인트를 기록했으며, 한국, 일본, 홍콩, 베트남, 인도,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에서 1위를 점령했다. 전날 54개국에서 58개국으로 더욱 늘어났다. 미국은 처음 3위에서 2위로 상승했고, 영국 역시 5위에서 2위로 껑충 뛰었다.
또한, 공개 전 영미권에서만 예고편 누적 조회 수 1,600만 뷰를 돌파한 '지금 우리 학교는'은 91개국 넷플릭스 TOP 10 리스트를 휩쓸었다.

2일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금 우리 학교는'이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 일주일간의(1/24~30) 시청 시간을 집계한 것으로, '지금 우리 학교는'은 공개 후 단 3일 만에 1억 2,479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와(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바레인, 방글라데시, 요르단,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오만, 파키스탄,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아랍에미리트, 베트남), 유럽(프랑스, 독일), 아프리카(모리셔스, 나이지리아, 레위니옹), 아메리카(과들루프, 마르티니크, 자메이카), 오세아니아(뉴칼레도니아) 등 총 29여 개국에서 TOP 10 리스트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브라질, 그리스, 러시아, 스페인, 이탈리아 등 62여 개국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신드롬을 이끌고 있다. 또한 동시기 TV(영어) 부문 1위를 차지한 '오자크' 시즌4 파트1의 시청시간(9,634만)보다 많은 시청시간을 기록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지난해 '오징어 게임' '지옥'에 이어 월드 랭킹 1위를 찍은 세 번째 한국 콘텐츠로, 초반 기세는 '오징어 게임'을 넘어서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 만큼 앞으로의 추이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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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