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빈, '♥︎신다은' 임신 발표 2달만..음주운전 혐의 입건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2.02.03 10: 18

배우 신다은 남편이자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이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3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지난 2일 임성빈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성빈은 전날 오후 11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왕복 8차선 도로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에 승용차 측면을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했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임성빈과 오토바이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실시했고, 임성빈에게서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나왔다. 다행히 임성빈 차량에 탑승했던 동승자는 없었으며, 이 사고로 다친 다른 사람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임성빈을 불러 조사했다"며 "추후 면허 정지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성빈은 지난 2016년 신다은과 결혼 후 MBC '구해줘! 홈즈',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12월 신다은은 결혼 5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축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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