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돌싱글즈2’ 출신 이덕연이 버스킹 공연에 나섰다.
이덕연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지금 버스킹을 하러 가면?”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팬들은 “할 만한 날씨다”와 “얼어죽고 싶으면 해라”의 선택지 가운데 후자를 택했다.
이에 이덕연은 “이 정도의 날씨는 저의 열정에 불타기 때문에 7시 즈음에 일산에서 뽜이아 하겠습니당”이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버스킹을 예고했다. 제법 쌀쌀한 날씨임에도 노래에 대한 열정을 뽐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덕연은 지난해 10월 첫 방송된 ‘돌싱글즈2’에서 자신을 엔지니어라고 소개하며 훈남 외모를 자랑했다. 여자 출연자 네 명 중 김채윤과 유소민의 선택을 받았고 유소민과는 동거까지 했지만 최종적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그런데 이덕연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음악 활동을 해왔단 사실이 알려지며 진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자신의 노래를 홍보하기 위해 출연한 것 아니냐는 의심에 그는 “제가 하는 취미들이 이러한 논란이 될 줄은 정말 생각지도 못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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