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딱 2대 슈퍼카도 있다' 호날두 집 차고 빼곡 채운 '억대' 고급차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02.03 13: 53

  '슈퍼카가 몇 대야."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3일(한국시간) “호날두 집 차고에 1700만 파운드(한화 약 277억 원) 상당의 슈퍼카가 완벽하게 정렬돼 있다”고 했다.
최근 호날두의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넷플릭스’ 다큐시리즈를 통해 사생활을 공개했다. 여기에서 호날두의 슈퍼카 수십대가 줄지어 주차돼 있는 장면이 나왔다.

[사진] 데일리스타 홈페이지 캡쳐.

매체는 “발롱도르 5회 수상에 빛나는 호날두는 희귀한 슈퍼카들을 가지고 있어 그저 평범하게 슈퍼카를 수집하는 자들을 멍하게 만들었다”고 감탄했다.
호날두 집 차고에는 약 24억 원에 달하는 최고급 슈퍼카 ‘부가티 시론’을 비롯해 한국에 단 2개뿐이라고 알려진 ‘페라리 599 GTO(약 8억)’ 등  ‘억’ 단위는 기본으로 뛰어넘는 고가의 차들이 주차돼 있다.
람보르기니, 맥라렌, 롤스로이스,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포르쉐 911 터보 S, 코닉세그 CX,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 그리고 아우디 등을 호날두는 소유하고 있다.
[사진] 데일리스타 홈페이지 캡쳐.
한편 이 다큐시리즈에서 조지나는 호날두의 집을 처음 방문했을 때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호날두의 집에 처음 갔을 때 길을 잃어버렸다”면서 “부엌에서 물을 마시고 싶었는데 어디로 가야 할지 감이 안 잡혔다. 돌아갈 길을 몰랐다. 거실까지 가는데 30분이 걸리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조지나는 반년쯤 지나고 나서야 호날두 집 구조에 익숙해졌다고 했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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