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은숙의 며느리이자 사업가로 활동 중인 최선정이 워킹맘의 고충을 털어놨다.
최선정은 3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현이랑 단둘이 외출이 또 병원이었지만 병원에서 이제 약 안 먹어도 된다고 하셔서 너무 다행인 거 있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선정은 으리으리한 집 거실에서 아들을 안고 거울 셀카를 촬영 중인 모습이다.
최선정은 “혼자 50일 된 애 안고 사람 많은 병원 가서 엑스레이 찍고 외래 진료받고 살짝 멘붕이고 태리 유치원은 이번 주까지 휴원이라 한 번 더 멘붕. 그래도 아프지만 않다면 뭔들”이라고 덧붙이며 정신없는 육아 현장을 고스란히 전했다.
또 “저는 연휴가 참 긴 느낌이에요.. 일이랑 육아를 동시에 하는 건 정말 몸이 부서집니다. 애미야 힘들어할 시간이 없다. 지치지 말아라”라며 워킹맘의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최선정은 지난 2018년 이영하-선우은숙의 아들인 이상원과 결혼했다.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으며 최근 둘째 아들을 출산한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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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선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