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 콜, '단짝' 램파드 사단에 합류..."에버튼은 환상적인 구단" [공식발표]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2.04 00: 16

애슐리 콜(41)이 코치로 프랭크 램파드(43) 사단에 합류했다.
에버튼은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애슐리 콜이 구단 코칭 스태프에 합류했다"라고 발표했다.
에버튼은 "잉글랜드 대표팀 수비수 출신인 그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코치진에 합류했다. 던컨 퍼거슨 수석코치, 폴 클레멘트, 크리스 존스와 함께 램파드 감독을 보좌한다"라고 알렸다.

[사진] 에버튼 공식 홈페이지

지난 2006년 선수 시절 첼시로 이적한 콜 코치는 램파드 감독과 함께 약 8년간 첼시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뛰어난 공격력과 대인 수비 능력을 지닌 그는 첼시의 확고한 주전 풀백으로 활약했다.
에버튼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램파드 감독은 "콜과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 모든 이가 그의 뛰어났던 선수 시절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 또한 그가 선수로서 이룬 업적을 알고 있다. 풍부한 열정과 경기 경험을 선수단에 가져다줄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콜은 "램파드가 에버튼에서 함께하자고 말했을 때 매우 기뻤다. 에버튼은 환상적인 클럽이고 이러한 클럽과 함께하는 것은 엄청난 기회다. 에버튼에 성공을 가져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램파드와 다시 일하게 된 것도 내 선택의 주요한 이유였다. 그는 훌륭한 감독이자 리더다. 다른 구단 직원들과 함께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것을 위해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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